많은 시나리오 중 정부가 단일안을 마련해 국민과 야당에 제시해야만 뭐라도 진전을 이룰 수 있다.
많은 학생과 시민이 쓰러졌다.1688년 영국 명예혁명은 1년.
앞으로 평화적 남북통일이 실현될 경우 북한은 두말할 필요 없이 김일성을 국부로 세우자고 우길 것이다.김일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과가 훨씬 적은 건국 대통령이 있는데도 말이다.그러나 그날 낮부터 전국 학생들의 총궐기로 발전하고 시민들이 노도처럼 호응하면서 ‘부정선거 다시 하라는 구체적 구호를 외쳤다.
미국 독립 혁명 과정에서 토머스 제퍼슨이 했던 말인데 4·19혁명 직전 장준하가 ‘사상계의 권두언 첫머리에 출처 없이 소개했다.그러나 막상 우리 대한민국은 이대로 가면 국부로 내세울 사람이 없게 된다.
6·29 등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끝내 민주화를 이룩했다.
무엇보다 다시는 피를 흘릴 필요가 없도록 우리가 모두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을 해나가야 한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불참과 중국의 브릭스(BRICS) 정상회의 확대 노력 등에서 엿볼 수 있듯이.
푸틴 정권은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을 간신히 모면했고.끝으로 독재 정권이 얼마나 허약한 상태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분명한 것은 지정학적 경쟁이 심화하면서 북한에 대한 고삐가 풀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한반도로 전역을 확대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푸틴 자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